할렐루야!!!
창조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안부 전합니다.
많은 분들이 탐정소설을 읽어 보았을 것입니다.
주인공인 형사가 등장해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막히게 범인을 잡아냅니다.
대부분의 탐정소설에는 하나의 특징이 있습니다. 정확히 목격했던 증인이 좀처럼 등장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런 독특한 상황이 독자들을 궁금하게 만들고 소설 속으로 더욱 깊숙이 빠져들게 합니다.
그리고 독자들은 증인 없이도 사건을 해결하는 이 형사가 정말로 뛰어나다고 감탄합니다.
물론 추리작가는 그런 증인을 등장시킬 리 없습니다.
증인이 등장한다면 형사의 능력을 보여줄 수 없을 뿐 아니라 기대감도 떨어뜨리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런 탐정소설의 상황은 현실과는 반대입니다.
형사들은 현장에 도착하면 일단 증인부터(최근에는 CCTV도 포함) 찾으려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증인의 증언을 토대로 범인을 찾게됩니다. 증인이 없을 때는 사건 해결이 참으로 어렵습니다.
최근 뉴스를 보더라도 그 자리에 있던 증인이 없기에 온갖 추측이 난무하며 여전히 미궁으로 남아있는 사건을 쉽게 접할 수 있지 않습니까?
창조과학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에 성경을 자주 인용합니다. 그럴 때면 “성경 빼고 말해주세요.”식의 질문을 받을 때가 가끔 있습니다.
어떤 경우는 성경을 읽는 순간 자리를 뜨는 분도 만납니다.
즉 과학이라고 하면서 왜 성경을 언급하냐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분들은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과거를 알고자 하는 과학자들은 살인 현장 앞의 형사들과 다를 바 없습니다.
시체를 앞에 둔 형사처럼 침묵하고 있는 지층, 화석, 석탄 등을 앞에 놓고 과거 사실을 밝혀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때 사건 현장에 있던 증인을 찾는 것은 너무 당연한 일입니다.
자신 스스로 증인이라고 하는 분의 말씀을 참고하는 것이야 말로 가장 현실적입니다.
그런 면에서 위와 같이 성경 언급을 불편해하는 사람은 현 상황을 탐정소설로 착각하는 현실과 동떨어진 사람과 같습니다.
이는 마치 ‘형사는 증인 없이 범인을 잡아야 해’라고 말하는 것과 마찬가지죠.
성경은 “태초부터 있던 말씀, 그 말씀이 곧 하나님”이라고 했습니다(요 1:1).
거기 계셨으며 말씀 하시는 하나님이 곧 증인이란 의미입니다.
그분께 여쭈었더니, 생물들을 종류대로, 인간을 자신의 형상대로 창조하셨고, 범죄 이후 쓸어버린 홍수 심판 사건이 있었다고 하셨습니다.
그러고 보니 눈 앞에 있는 연구의 대상들이 그분의 말씀과 정확히 일치하는 것입니다.
증거와 증언과 증인 모두 일치한 것입니다. 마치 참 증인을 만난 형사와 같이 기쁜 마음이겠지요.
오는 6월 한 달이 이 증인의 말씀 때문에 힘을 얻는 귀한 기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재만
창조과학선교회 부회장
창조과학선교회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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