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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소식

감비아 한병희 김현희 선교사 선교서신

 

 

코로나가 수그러들면서 예배와 성도들의 모임도 활성화 되고 있어 감사합니다.

하루 속히 우리의 일상을 되찾아 동역자 여러분의 삶에 주의 평안이 충만하고 생업에 활기가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안식년의 시간들

그동안 주님의 은혜로 부족함이 많음에도 오늘까지 이르를 수 있었던 것은 주님의 은혜였습니다. 사역지의 사역들은 현지 리더들과 동역하시는 선교사님들께서 은혜스럽게 이루어 가고 있습니다.

저희는 교회들을 방문하고 성도님들과의 교제와 장래의 사역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감비아 리더 수련회

감비아 장로교 사역자들과 선교사님들이 한 곳에 모여 지도자 훈련을 겸한 회의를 가졌습니다. 이 모임을 통해 기도하며 사역들을 나누고 말씀으로 도전을 받으며 미래의 사역들을 준비하였습니다. 성심으로 감비아 선교를 위해 애쓰는 사역자들이 더욱 성령으로 충만하여 감비아 복음화를 이루어 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비아 신학과정과 윤만희 선교사 부부

감사하게 감비아에도 감비아 대학교에 기독교 학과가 개설되어 신학과목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 사역은 이제 수 년을 지나며 무르익고 있습니다. 이 신학과정에서 공부하는 40 여명의 학생들의 수는 감비아의 상황에서 적은 수는 아닙니다. 이 과정을 책임 맡은 윤만희 선교사님께서는 카나다 한인교회에서 파송 받아 사역을 하시던 중에 최근에 우리 선교부의 한 가족이 되어 사역하고 있습니다. 선교사님 내외분이 우리 선교부의 가족되심으로 우리가 더욱 넓은 영역에서 사역하는 선교부가 되었습니다. 중요한 이 사역을 위해서 헌신하신 선교사님과 교수진 그리고 훈련받는 학생들을 우리가 품고 감비아의 선교를 이루어 가고자 합니다.

 

 

새 사역지와 사역

차기 사역을 무엇으로 어떻게 섬길 지를 고려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감비아 상황를 따라 진행했던 교육, 신앙공동체, 교회개척, 제자양육 등의 사역들과 더불어 현지인 목회자 재훈련과 현지 교회와의 동역, 개인전도 그리고 현지어로 찬양을 번역하는 사역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 하나 사역들에 대한 주님의 기름부으심과 기뻐하심을 따라 이루어 가고자 합니다.

 

 

우리 가족

안식년 기간동안 건강을 돌아 볼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주님께 감사합니다. 아내인 김현희 선교사는 연약하기는 하지만 아픈 것이 없어 감사합니다. 저는 사소헤 보이는 몇 가지 일들로 병원을 다니며 건강을 확인 받고 있습니다. 아름이는 최근에 직장과 집을 옮겨 일하고 있고, 가람이는 1 년 남은 외과 수련의의 과정을 즐거운 마음으로 배우며 일하고 있습니다. 갓난 아이 때로부터 아이들을 사랑해 주셨던 여러분의 기도로 아이들이 자신들의 사명을 굳혀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기도제목

1. 현지 사역자들의 영성이 깊어지고, 주의 부르심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사역할 수 있도록

2. 감비아 대학의 신학과정과 교수들 그리고 훈련받는 신학생들에게 은혜가 충만하도록

3. 우리의 새 사역에 대한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사역들을 잘 준비하여 능력있는 사역을 감당하도록

4. 영육의 건강과 성령의 충만하심과 주님의 마음을 품은 사역자가 되도록

 

우리가 선교지에 간지가 순간적으로 30 년이 지났고 이제 70 을 바라보는 부담스런 나이가 되었지만 아직도 하는 일들이 어린 아이같아 주님께 송구스런 마음입니다. 그래도 은혜를 베푸시며 일들을 맡겨주시고 여러분과 함께 이루어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원하시는 그 날까지 성심으로 섬기길 원합니다.

한병희 김현희 선교사 드림

(2022 년 5 월 20 일)

(이메일: gambiawam@gmail.com / 카카오톡: Gambiawam2684 / 전화: 010-5941-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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