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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소식

중보기도 부탁드립니다 - 송베드로 선교사

주안에서, 주를 위해서는 목숨을 조금도 아깝게 여기지 않는 송베드로 선교사가 인사드리며
중보기도를 요청합니다.
혹시 원치 않는데 중보기도 요청 이메일이 갔다면 정말 죄송하며 연락주시면
앞으로는 안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집중적으로 제가 하고 있는 사역은
교회안에서 예배드리고, 봉사하는 성도들을 복음제시 할 수 있는 전도자로 무장시키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 선교현지에 세워져 있는 교회는 모여서 예배를 드리고, 성경공부하고 ,기도하고, 봉사하는 일은 잘 하는데
불신자에게 구체적으로 복음을 설명 할 수 있는 훈련된 복음 전도자는 거의 없는 상태 입니다.

주님 오시기 전에 영적인 대 추수를 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추수꾼을 만드는 일과 더 많은 지역에 복음이 전해지기 위해서
교회안에 있는 성도들을 전도자로 훈련시키는 일을 하는 것이 저의 사명으로 여기고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 2012년 6월 9일
수도 라파스 (해발 4000 미터) 에 있는 현지교단 노회 건물에서 목회자들을 초청해서 복음제시 훈련을 했습니다.
카톨릭의 교리 영향으로 대부분의 주민들은 선행과 행함으로 구원받는 것을 믿고 있어서 이 부분에 촛점을 두는 복음제시가
절실하여 목회자들 초대했고 약 40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해서 훈련을 받았습니다.

# 2012년 6월 10일 -23일
노회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훈련을 마친 후 참석한 목회자들이 자기 교회에 와서 구체적으로 훈련을 시켜줄 수 있느냐고 해서
약 10 일간 더 머물면서 4개 교회에서 훈련을 시켰습니다.

참으로 신기하고 감사 한것은

주일 예배 참석하는 성도들의 70%가 전도훈련을 받겠다고 3일 밤 마다 참석한다는 것이 저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 기간에 수도 라파스 시내 한 건물에 초대를 받아 갔는데...
볼리비아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었습니다. 이곳에 오는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한국의 동방신기 , 소녀시대 , 빅뱅 , 등등
그룹을 좋아하는 팬클럽에 소속된 아이들인데 팬클럽만 80개 정도 있고 각 클럽에는 약 25명 정도가 있다고 합니다.
전체 클럽을 돕고 이끌고 있는 앙헬이라는 사람이 저를 초대 했고 한국 선교사가 온다는 말을 듣고 많은 청소년들이
모여 왔습니다. 저는 나이도 많고 가수도 아니지만 아이들은 한국에 대한 이야기가 듣고 싶어서 왔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복음을 전했고 25명이 영접했습니다.

앙헬이라는 사람이 위의 그룹중에 소속된 가수 중에 신앙이 좋은 가수 한명만 초대 해서 오면 몇천명의 청소년들이 모이는 것은 쉽고...
이들은 입장료를 내므로 초대받고 오는 사람의 모든 경비는 자기들이 부담할테니 한명만 데리고 와서 신앙간증하게 해달라고 간절히
부탁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제가 아는 가수고 없고 해서 그냥 기도 해보자고 하였습니다.

# 2012년 7월 3일-5일

볼리비아 여러 도시에 있는 교회에서 온 78명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2박 3일간 복음제시 훈련과 성령의 권능으로
무장하는 사역을 하였습니다.
이번 사역에도 하나님께서는 엄청나게 역사 하셔서 참석한자의 90%가 방언을 받고
삶을 하나님에게 드리는 헌신이 있었습니다.

문제가 있었다면 150명을 예상했는데 도시마다 방학이 늦게 시작하는 바람에 절만의 숫자만
훈련 받아서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 2012년 7월 13-19일

저는 지금 브라질 상파울에 있는 7개 교회의 초청으로 7월 13일에 상파울에 도착해서
복음제시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7월 17일과 18일에 구체적으로 복음제시 훈련을 하려고 계획을 하였고
그전에 사역자들이 되기 위한 기본 영성훈련을 현재 3회에 걸쳐서 하고 있습니다.

훈련대상자 200명을 예상하고 200권의 교재를 준비 해 왔는데...
500명의 성도들이 몰려 와서 자리가 없어서 큰 혼란이 있었습니다.( 사진 첨부 합니다.)
3일 밤동안 성령의 임재속에서 대부분의 성도들은 죄를 회개하며 울고 또 울고 엄청 많은 성도들에게서 귀신들이 소리를 지르면서
나갈때 바닥에 뒹구는 바람에 마치 폭탄이 떨어진 자리같았습니다. 거룩한 성령의 임재에 귀신들이 저절로 난리치면서 나갔습니다.
성도들을 거룩하게 하는 성령님의 역사를 보면서 저절로 찬양이 나왔습니다.
늦게 와서 뒷자리에 서 있던 성도들은 놀라서 구경하다가 나중에 이들에게도 성령의 임재가 임하고 같은 역사가 일어 났습니다.


이런 역사를 생각도 안했는데....하나님은 자신의 일을 하고 계십니다.


이 글을 쓰는 오늘은 7월 16일 월요일 입니다.
하루 재충전겸 쉬고 저의 생일인 17일 밤과 18일 밤에 복음제시 훈련을 구체적으로 하게 됩니다.
이 글을 보시는 목사님들은 중보기도 해주시길 바랍니다.

브라질 시간으로 7월 17일 밤 7시에서 -10시 까지 훈련을 하면 12시간 차이가 나니까.
한국에서는 7월 18일 오전 6시-9시가 될 것입니다.

훈련받은 전도자들이 앞으로 추수꾼이 되어서 열매를 맺을 것을 생각하면 가슴이 뿌듯합니다.

감사 합니다.

송 베드로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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