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선교지소식

[태국] 방콕의 정석천 선교사입니다.

영적전쟁에 동참하신 동역자님께


지구의 온난화로 이전에 우리가 느꼈던 기후와는 아주 다른 현상들이 일어나고 있는데 앞으로 어떤 세상이 올지는 그 누구도 모를 일입니다. 그러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짐해봅니다.

 

방콕은혜재단 설립


6월 28일 방콕은혜국제학교 회의실에서 효과적인 어린이 사역, 구제, 교육, 장학, 선교, 그리고 대학 설립을 위해 방콕은혜재단을 설립하는 모임을 가졌습니다. 특별히 8명이 이사로 함께 하기로 했는데 정석천, 엑까차이(호산나교회), 수윗몬(마이뜨리짓교회), 조선재박사, 콴차이, 신병연, 송평근, 쁘라윤(춤폰경영대학 이사장)이 참석하였고 회의 후 관활 구청인 왕통랑 구청에 가서 담당 직원이 보는 가운데 싸인을 하고 허가서를 정식으로 접수했습니다. 이 서류는 각 이사들의 신원조회를 마치고 태국 내무부에서 최종 허가를 받게 됩니다.

 

제14차 한인세계선교사대회와 제7차 한인세계선교대회


지난 20일~27일까지 시카고 휫튼 대학에서 있었습니다.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며 많은 것을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오랫만에 친구들과 동료 선교사들을 만나서 기뻤습니다. 한국교회가 성장을 멈추었다는 우려 속에서도 2030년까지 한국교회가 선교사 10만을 보내자는 전략적 포럼이 제 가슴을 뜨겁게 했습니다. 올해가 한국교회가 선교를 시작한지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한국교회는 국가적으로, 경제적으로 그리고 현실적으로 가장 어려울 때 선교사를 파송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유엔이 가입한 국가인 167개 국가 보다 더 많은 169개국에 선교사를 파송했답니다. 지금은 처음 선교사를 파송하던 그 때와 비교하면 모든 환경이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좋아졌습니다. 교회 지도자들과 선교사들이 처음 가졌던 하나님께 향한 눈을 다른 곳에 빼앗기지 않고 유지만한다면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특별히 현장에서 자생하며 선교를 위한 비지니스 선교 포럼은 많은 가능성을 보여주는 안목을 갖게 했습니다. 그러나 아쉬움도 더했습니다. 세상적인 사고방식이 교회 안에서 하듯이 교회 지도자들과 선교사들에게도 많이 스며들어서 많은 것을 허비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팠습니다. 제 자신도 변화되고 거듭나기를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교사 수급을 위해


자동차로 버지니아 린치버그를 출발해서 약 2500마일을 달렸습니다. 방콕은혜국제학교와 대학 설립을 위한 교사와 교수 수급을 위해 여러 곳을 방문하며 교회 지도자들과 필요성을 나누었습니다. 특별히 한인 2세들이 이 일에 동참하도록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메릴랜드 베다니장로교회(담임목사 김영진), 뉴저지 새 언약교회(담임목사 김종국), 뉴욕 동산교회(담임목사 이풍삼), 린치버그한인침례교회(담임목사 정현)에서 선교보고를 했습니다. 부족한 선교사를 반갑게 환대해 주심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이세희 장로님(벧엘교회), 김재학목사님(예수마을교회), 박재연목사님, 김형준집사님, 임철성목사님(맥클린한인장로교회), 성광교회 조재영전도사님, 김인집목사님(뉴저지 초대교회), 그리고 많은 일을 도와주신 김창엽박사님, 박신웅박사님, 이성덕 목사님 모두 참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맛있는 것으로 격려해 주셨습니다. 뉴저지에선 사랑하는 친구인 김종국목사 내외가 숙식을 제공해 주었고 선교에 관심을 가진 홍경민목사를 만나게 해주어 태국 사역에 대해 교제하였습니다. 뉴욕에선 신선교사의 친구인 김혜경 간호사를 오랜만에 만나 기쁨을 함께하였습니다. 애써주신 이풍삼목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매사추세스 방문시 정말 오랜만에 만난 친구 황문영목사 내외분이 따뜻하게 맞아 주었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무디 선생님의 생가와 학교 그리고 조나단 에드워드 목사님의 처음 사역지 예배당을 방문 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시카고 선교대회에선 조동진박사님, 정운길박사님 내외분과 최상득선교사님 내외분, 감승삼박사님 내외분, 공일주박사님, 그리고 저녁 만찬에 초대해 주신 윤근흠장로님 내외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스톨터박사님께서는 그레이스 동문에게 저녁을 대접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뵙고 싶었던 한 식구처럼 지냈던 김성득목사님 내외분을 만나서 기뻤습니다. 한 아이의 생명을 귀하게 여기며 생명 살리기 운동을 하신 송상철목사님 내외분과 수고하시는 성도님들의 모습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이번 대회 기간중 총신대학, 합동신학대학원, 리버티신학대학원 그리고 그레이스신학대학원, 동서선교연구원 선후배 동문들을 만나 기뻤고 격려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워싱턴 태국선교회 선교대회 참석


7월 29일 메릴랜드 풍성한교회(윤병남목사)에서 열렸습니다. 저와 신선교사가 참석하여 말씀과 선교보고를 하였습니다. 워싱턴 태국선교회는 적은 수가 모였지만 지난 20여년을 넘게 인내하며 사랑을 품고 변함없이 일하시는 모습이 감동적이었습니다. 특별히 이번 저희 미국 방문을 위해 비행기 값을 지원해 주셨습니다. 윤병남목사님, 황치원장로님, 김칠백장로님, 양영국전도사님, 그리고 방문 때 마다 숙식을 제공해주시는 박천호장로님 가정에 감사를 드립니다. 참여해 주신 모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주님의 크신 복으로 충만하시길 기도합니다. 메릴랜드 지역의 태국 교회 설립을 위해 함께 기도하기로 했습니다.

 

2012 2nd Grace Concert


8월 8일 저녁 올 들어 두 번째 Grace Concert가 학교 강당에서 있었습니다. 배요셉단장님의 인솔 하에 35명의 혜원문화원의 단원들을 초청하여 가졌습니다. 한국, 태국 그리고 국제학교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연주자들을 위해 귀한 꽃다발과 간식을 제공해 주신 완타니 권사님과 출연자들을 격려해주신 정승회목사님, 조선재박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어머니날 행사


8월 12일은 이곳 왕비의 생신입니다. 그리고 이 날이 태국 어머니날입니다. 이날 초청 잔치에 아이들과 함께 300여명이 참석하였고 말씀도 듣고, 한. 태 주일학교 학생들의 재롱잔치와 어머니와 함께 하는 체육대회와 바자회도 열렸습니다. 정성스럽게 바자 물품을 모아주시고 판매에 동참해 주신 여전도회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방콕은혜교회
제가 한 달간 출타 중에 한인 예배는 김하진목사님(동원교회 원로목사)께서 그리고 태국인 예배는 정승회목사님(주태한국장로교 선교부 대표)께서 섬겨주셨습니다. 특별히 정승회선교사님께서는 주일날 시간을 내 주셔서 태국예배를 섬겨주심으로 성도들이 말씀 안에서 성장하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김영숙 사모님이 건강으로 고생하시는데 회복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방콕은혜국제학교


2012/2013년도 1학기가 8월 14일에 시작했습니다. 학생들과 교사들이 주안에서 한 마음을 가지고 말씀을 통해 지혜를 얻고 배움을 통해 지식을 얻으므로 주안에서 풍성한 삶을 배우고 살아가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지난 12년 동안 지켜주신 주님을 다시 한 번 찬양합니다.

 

태국참전 용사회 신축병원 개원식 참석


8월 14일 태국참전용사회가 운영하는 신축병원 개원식에 회장이신 쑤칩장군(육군대장)의 초청을 받아 위차이 고문(내무부장관 고문)과 함께 참석했습니다. 왕가에서 둘째 공주이신 프라텝 공주께서 참석하셨고 국방장관과 참전용사회 회장의 건축 보고등이 있었는데 수많은 별등 중에 외국인으로는  저 혼자여서 참석자들과 서로 교제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그날 제 뒷자리에 앉았던 태국 유명 연예인과 함께 찰칵하라고 권해서 한 장 찍었는데 전에 텔레비전에서 많이 봤던 분이었습니다.   

 

삼성 장학금과 학교지원 프로젝트


그 동안 추진 중이었던 삼성생명과 기아대책기구가 함께 추진하는 이 프로젝트는 쭐라롱껀대학과 마히돈대학에서 보험학을 전공하는 자들 중에 선발하여 유능한 지도자를 세우기 위함이며 학교 지원 프로젝트는 12개 학교에 컴퓨터 교실을 지원하는 것으로 태국 교육부와 함께 진행하게 됩니다. 맡은 일들을 잘 소화하며 한국 기업이 태국 사회공헌에 참여하여 일군을 세우는 이 일에 하나님의 크신 복이 함께 하시도록 기도해 주세요.

2012년 8월 22일 방콕은혜동산에서 정석천, 신병연, 정주리, 정태은 드립니다.

 

기도 제목


1. 오보영 권사님(장모님)의 건강을 회복 시켜주시도록
2. 김영숙선교사님 건강을 회복 시켜주시도록
3. 정석천, 신병연선교사가 쉼을 얻어 몸이 회복되도록, 그리고 선교비도 회복시켜주시도록
4. 주리에게 지혜와 건강을 주셔서 학교 교감 일을 기쁨 가운데 잘 섬기도록
5. 둘째 태은이가 배움을 통해 삶의 최고의 가치를 알아 앞으로 삶 속에 섬김의 삶을 살아가도록, 그리고 공부에 필요한 재정도 허락해 주시도록
6. 함께 일하는 김순화, 김성은, 이상수, 박영희, 반소희, 조용득, 제싸, 이주은 선교사에게 지혜와 힘과 필요를 채워주시도록
7. 성장반에 참여한 자들에게 크신 은혜를 주시도록

 

전화: 66-81-823-0365(직통), 인터넷 폰 : 070-8227-0365(사무실), 070-8227-0366(집)


정태은을 위한 장학금 : 예금주 : 정석천, 국민은행 088-21-0288-380
정태은은 Liberty Christian Academy와 Liberty University를 졸업하고 중등교사(역사, 사회) 자격을 득하였고, 현재 아버지가 가는 길을 자기도 가겠다고 준비하기 위해 Liberty Baptist Theological Seminary(M.Div.)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제게는 더할 나위 없이 기쁜 일입니다. 제2의 선교사를 세우는 일에 필요한 재정을 위해 후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선교비 후원 구좌 : 예금주: 정석천, 국민은행, 848601-04-007183
일반 장학금 후원 구좌 : 예금주 : 정석천, 국민은행, 848602-04-016753
www.grace.ac.th  http://cafe.daum.net/bgis

 

선교지소식의 다른 글